경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 대응회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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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 대응회의 열어
  • 김다영 기자
  • 승인 2020.01.29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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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공포가 커지면서 각 지자체에서도 감염증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경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가 28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회의를 열고 감염증 발생현황 등 정보를 공유하고 확산방지와 효율적 대응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회의를 통해 지방정부가 최후의 방어선이라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이어 잠복기 전염 가능성에 대한 해석이 엇갈리고 있지만 이럴 땐 감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미리 대응해야 공백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전했습니다.

28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경남도 내 확진자는 없고 관리 대상자는 열 명입니다.

경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1대 1로 관리대상자의 증상을 관찰하고, 보건환경연구원은 24시간 검사체계를 갖춰 확진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호흡기 증상자와 접촉을 피하고 중국 방문 이후 14일 이내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나 관할 보건소에 상담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채널e뉴스 김다영입니다.



취재기자 : 김다영
영상편집 : 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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