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은 집에서”···기장군, 방역 중심 추석연휴 종합대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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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은 집에서”···기장군, 방역 중심 추석연휴 종합대책 시행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09.17 1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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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이 방역 중심의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합니다.

군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추석연휴에도 빈틈없는 방역태세를 유지합니다. 기장군 감염병방역단과 5개 읍·면 방역단은 지난 1일부터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와 다중이용시설, 성묘·봉안시설 등을 대상으로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선별진료소도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추석연휴 동안 3개소가 운영됩니다. 기장군보건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12~13시 점심시간 제외),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19일 미운영), 기장병원은 18일 토요일에 한해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19~22일 미운영) 운영됩니다.

또 자가격리 전담반을 구성해 상시 관리체계도 구축합니다. 전담공무원이 자가격리자에 대해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대응체계도 마련됐습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추석연휴에 지역 내 공설과 사설 묘지, 봉안시설(봉안당, 봉안묘)은 전면 임시 폐쇄됩니다.

연휴 각종 사건·사고 등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종합상황실도 24시간 운영됩니다.

오규석 군수는 이번 추석에는 본인과 가족, 이웃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이동과 모임을 최대한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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