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디지털산업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디지털 대전환 선도에 적극 나섭니다.
오늘(16일) 부산시청에서는 ‘제17차 비상경제대책회의’가 열려 부산시와 연구기관, 기업체, 교수 등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디지털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댔습니다.
[INT 박형준 / 부산시장]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게 최근에 소프트웨어 분야나 ICT 분야의 성장세가 부산이 그래도 다른 도시들보다 좀 빠른 편입니다. 그리고 저희가 정책적 관심을 이쪽으로 집중을 하고 있기 때문에, 또 부산이 갖고 있는 여러 가지 지정학적인 강점이 있기 때문에, 또 앞으로 엑스포와 같은 큰 도시의 솔루션이 될 수 있는 행사들을 저희가 준비를 하고 있어서 분명히 저희가 조금 늦긴했지만 지금 완전히 늦진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부산의 디지털산업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산업 인프라 확충 ▲신 소프트웨어(SW)산업 선정과 육성 ▲지역 디지털 전문기업 육성과 비즈니스 지원 ▲디지털 융합 창의인재 양성 등 디지털산업 육성계획(2022~2026년)이 발표됐습니다.
참석자들은 ‘디지털 창의인재 양성’과 ‘메타버스 구축’, ‘연구기관 유치’, ‘디지털 기업지원’ 등 4대 분야 추진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지역의 디지털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인공지능, 클라우드, 메타버스, 5G 등 신산업 육성과 함께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국가 연구기관과 진흥원의 부산 이전을 앞장서서 유치해 나갈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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