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부산시장이 28일 오후 기자브리핑을 갖고 정부의 국제관광도시 공모에서 부산이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제관광도시로 부산시를 선정한 이유에 대해 기본적인 관광 기반시설이 가장 우수하고 우리나라의 새로운 관문도시 기능을 담당할 수 있고 국제관광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지리적 이점을 살리고 다양한 축제와 역사문화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핵심사업이 돋보이고 정책이해도가 높아 국제관문도시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습니다.
부산시는 한국관광의 미래, 원더풀 부산이라는 비전으로, 향후 5년간 3개 사업 분야, 57개 세부사업에 총 1500억 원을 투입해 추진할 계획입니다.
오거돈 시장은 앞으로 관광 핵심전략의 핵심도시로 우뚝 서고, 나아가 모든 관광전략을 2030월드엑스포 부산유치를 위한 절호의 기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채널e뉴스 김다영입니다.
취재기자 : 김다영
촬영/편집 : 김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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