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 진해구 여좌동에 어린이 놀이공간인 ‘mom 편한 놀이터 17호점’이 조성됐습니다.
창원시는 15일 여좌동에서 롯데그룹과 함께하는 ‘mom 편한 놀이터 17호점’ 개장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개장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해 임성복 롯데지주 전무, 홍창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회장,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도‧시의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특히 개장식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코로나19로 인해 개장식에 참여할 수 없었지만, 새로운 놀이터에 대한 소감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희망카드 ‘소원을 이뤄 주는 희망트리’가 설치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허성무 시장은 임성복 전무에게 감사패를 전달했고, 임 전무는 허 시장에서 mom 편한 놀이터 17호점 현판을 전달했습니다.
롯데그룹의 사회공헌 사업 ‘mom 편한 놀이터’ 17호점으로 선정된 여좌동 어린이 놀이터는 사업비 1억5000만 원 전액 롯데그룹의 지원으로 추진됐습니다.
벚꽃 조합놀이대, 연못 복합그네, 봄 개구리 게이트 등을 설치해 창의적 놀이공간으로 꾸몄고, 휴식을 위한 피크닉 테이블과 포토존 벤치, 게시판 등을 갖춰 다양한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휴게공간입니다.
허성무 시장은 이곳 친환경 놀이터가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고 즐거움을 느끼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힐링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특례시에 걸맞게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뛰어놀 수 있는 다양한 아동친화 정책을 펼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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