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 내 2000여 평 규모의 부지에 전자기 측정과 분석기구 생산을 위한 공장이 들어설 전망입니다.
기장군은 지난 13일 소나테크(주)와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단의 분양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소나테크는 지난해에 설립된 부산소재 강소기업으로 해양탐사장비 개발과 생산을 하는 업체입니다.
기장군에 따르면 이번 소나테크와의 계약으로 동남권 산단의 분양률은 32%로, 9월 현재 총 50필지 중 16필지가 계약 완료됐습니다. 올해 상반기 8건의 계약을 체결하며 지난해 말(16%) 대비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입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대한민국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들을 계속 유치하게 됐다며, 앞으로 동남권 산단이 세계 일류 방사선 의·과학 융합 산업의 메카로 자리잡도록 기장군의 전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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