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문수체육관 준공···내년 전국체전 경기장으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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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문수체육관 준공···내년 전국체전 경기장으로 활용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09.15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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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목적 실내체육관인 울산 문수체육관이 14일 준공식을 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준공식에는 송철호 울산시장을 비롯해 박병석 울산시의회 의장, 이채익 국회의원, 노옥희 울산시교육감 등이 참석해 체육관 준공을 축하했습니다.

문수체육관은 총사업비 571억 원이 투입돼 지난 2019년 3월 착공, 올해 7월 말 완공됐습니다.

지하1층~지상3층(전체면적 1만8350㎡) 규모에 총 4017석 규모의 관람석과 국제규격의 배드민턴 14개 코트, 농구장, 배구, 탁구, 핸드볼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한 체육관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 볼링장 26레인, 라켓볼장 3면, 헬스장과 피트니스장 등 부대시설도 마련돼 있습니다.

문수체육관은 내년 103회 전국체전 태권도, 볼링 종목의 경기장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특히 체전 이후에는 전면 개방돼 시민들의 여가선용은 물론 체육활동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송철호 시장은 문수체육관 건설에 참여한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이 시기를 다 함께 극복하고 문수체육관이 체육 문화의 터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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