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책 상황 보고회 열어…비상대책본부 확대 편성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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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책 상황 보고회 열어…비상대책본부 확대 편성 운영
  • 김다영 기자
  • 승인 2020.01.28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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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한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창원시가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위기경보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되면서 코로나바이러스 비상대책본부를 빠르게 확대 편성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창원시는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책 상황 보고회를 열고 중점 추진사항과 향후계획 등을 점검했습니다.

감염병 확산 추세가 보이면서 허성무 시장은 비상대책본부장을 맡아 지역사회 감시와 대응을 강화해 시민 안전을 챙기고 있습니다.

창원·마산·진해 3개 보건소 비상대책반을 편성해 24시간 상시 비상방역근무체계를 운영하고 창원경상대학병원 등 7개소 선별진료소를 지정해 의심환자 발생 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이어 창원시는 의료기관의 협조를 통해 내원환자에 대한 해외여행력 확인을 통한 중국 우한시 방문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고 의심 증상이 확인되면 보건소와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로 빨리 신고하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특히 창원시는 국내에서도 지역 사회 전파 가능성이 나날이 높아지면서 시민들에게 예방 수칙 홍보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허성무 시장은 선제적이고 과한 대처가 필요한 시기라면서 시민의 안전과 건강보호를 위해 신속한 대응과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채널e뉴스 김다영입니다.


취재기자 : 김다영
영상편집 : 김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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