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물가 잡자”···부산시 ‘추석 물가안정 대책 긴급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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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물가 잡자”···부산시 ‘추석 물가안정 대책 긴급회의’ 개최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09.13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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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수요 증가에 따른 물가안정 대책을 위해 유관기관과 머리를 맞댔습니다.

부산시는 오늘(13일) 오전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주재하는 ‘추석 명절 물가안정 대책 긴급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부산시와 한국은행 부산본부, 부산국세청, 공정거래위원회 부산사무소 등을 비롯해 지역 대형마트와 도매법인 관계자 등이 참석해 부산지역 주요 경제동향 파악과 추석 물가안정을 위한 분야별 대책 토의 등을 진행했습니다.

최근 소비자물가는 서민 밥상에 오르는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강세가 지속되고 있고, 8월 폭염과 명절 수요와 겹쳐 농·축·수산물 등의 가격이 더욱 상승할 것으로 우려됩니다.

이에 부산시는 추석 명절 물가안정 특별 대책기간(8월30일~9월19일)을 정하고, 분야별로 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박형준 시장은 최근 물가상승으로 가뜩이나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서민경제가 더 힘들어지진 않을까 걱정이라며,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물가안정이 중요한 만큼 관계기관과 힘을 모아 대응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한편 박 시장은 지난 8일 부전마켓타운을 찾아 현장 물가를 직접 확인하고, 물가안정 대책을 점검하는 등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통 행보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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