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이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행복한 고령친화도시 부산’을 조성하기 위한 현장 소통에 나섰습니다.
박형준 시장은 오늘(9일) 오전 부산진구에 있는 다사랑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고령친화 행복도시 부산 조성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시민과 공감 토크콘서트를 가졌습니다.
박 시장은 먼저 다사랑복합문화예술회관 3층에 개소한 다사랑치매전문 주간보호센터를 둘러보고, 다목적 전시실로 자리를 옮겨 지역 어르신과 대학생, 복지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함께한 자리에서 고령친화도시 정책을 발표하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이제는 초고령사회를 단순히 부정적 문제로 인식하는 것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활용과제로 접근해야 할 때라며 패러다임의 전환을 강조했습니다.
정책 발표에 이어 진행된 토크콘서트에서는 돌봄 사각지대 해소방안과 경로당 운영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습니다.
박형준 시장은 ‘행복한 고령친화도시’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소통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15분 행복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저작권자 © 채널e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