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광역교통망 구축 위한 종합 미래비전 제시
상태바
울산시, 광역교통망 구축 위한 종합 미래비전 제시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09.09 17: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가 광역교통망 구축을 위한 종합 미래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오늘(9일) 오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 도시철도와 광역철도, 주요 도로 등 그간의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울산의 교통망 확충에 대한 종합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울산은 전국 7대 도시 중 유일하게 도시철도가 없고 인접도시와 연결되는 광역철도도 전혀 없어 대중교통 분담률이 15.8%로 전국 7대 도시 중 가장 낮고, 교통혼잡 비용은 연평균 10.5%씩 가장 높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울산시는 획기적인 대중교통환경 개선과 부족한 도로시설 공급으로 도시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메가시티 조성의 핵심이 되는 광역교통망을 확충해 나가면서 동남권을 넘어 영남권 중심도시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목표로 세웠습니다.
 
먼저 시는 광역시 승격 이후 최초로 '태화강역 중심의 환승체계 구축'을 위한 시내버스 노선체계 전면 개편을 준비 중입니다.

또 지난달 '울산 도시철도 1호선'에 이어 '도시철도 2호선'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추진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송철호 시장은 2027년까지 새로운 대중교통 트램 도입 등 시민의 교통복지를 향상하고 지속적인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울산의 교통혁신을 완성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