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네 명으로 늘어나면서 국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진주시가 28일 오전 조규일 시장 주재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이어 조 시장은 관계자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현황을 보고 받고 분야별로 선제적인 대처를 지시했습니다.
조 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면서 전 부서는 책임감을 갖고 감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현재 진주시는 24시간 방역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선별진료소 운영 등 확산을 막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체계를 가동하는 가운데 향후에는 선별진료소 운영을 2개소에서 8개소(병원급)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특히 진주시 관계자는 중국 방문 후 14일 이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 방문 전 진주시보건소 24시간 상황실이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로 신고해 줄 것을 강조했습니다.
채널e뉴스 김다영입니다.
취재기자 : 김다영
영상편집 : 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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