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부유식 해상풍력 지역업체 공급망 구축·장비 국산화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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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부유식 해상풍력 지역업체 공급망 구축·장비 국산화 협약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09.07 1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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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오늘(7일) 시청 상황실에서 현재 추진 중인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사업 울산지역업체 공급망 구축과 장비 국산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INT 송철호 / 울산시장]
“오늘 이 MOU를 계기로 우리 울산이 부유식 풍력발전의 선도도시로서 우뚝 서고 더 나아가서는 이것으로 우리 영남, 나아가서는 대한민국의 한국판 뉴딜을 이끄는 큰 사업으로 발전해나가기를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오늘 협약에는 울산시와 지아이지-토탈에너지스(GIG-Total Energies), 울산과학기술원(UNIST), 현대중공업, 세진중공업, 신한중공업, 울산부유식해상풍력공급망지역협회, 한국풍력산업협회가 참여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울산업체 공급망 구축과 장비 국산화를 위해 울산지역 인재 우선 채용, 공급망 구축시 지역기업 할당제 추진, 해상풍력 발전사업 장비 국산화 등을 위해 공동 노력하게 됩니다.

또 연구시설과 기술정보 등을 공유하고 부유식 해상풍력 관련 기술 분야 공동연구와 개발사업 등에도 협력키로 했습니다.

이밖에 업무 협력과 구체적 세부목표 설정을 위한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합니다.
 
울산시는 이번 협약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사업은 지역인재 채용과 지역업체 참여를 바탕으로 추진 중이라며, 이번 협약이 울산에 투자의사가 있는 다른 민간투자자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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