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한국남동발전 '전통시장 온실가스 감축사업 준공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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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한국남동발전 '전통시장 온실가스 감축사업 준공식' 열려
  • 김다영 기자
  • 승인 2020.01.2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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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은 22일 진주 중앙시장에서 전통시장 온실가스 감축사업 준공식을 열었습니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유향열 남동발전 사장, 박성도 진주시의회 의장, 진주시 상인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중앙시장 공용주차장의 형광등 조명을 LED로 교체해 에너지소모 저감을 통한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진행됐습니다.

이번 사업에서 진주시는 사업대상지 추천과 행정지원을, 남동발전은 339대의 LED 조명교체를 위한 사업비 전액지원과 온실가스 외부감축사업 등록을, 아울러 한국에너지공단은 에너지진단과 감축사업 등록지원 등의 역할을 맡았습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업 수행기관으로 참여했습니다.

남동발전은 향후 5년 동안 620MWh의 에너지절감 효과를 누릴 것으로 전망하며 약 6200만원 상당의 전기요금 절감효과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어 기존 형광등에서 LED전등으로 교체하면서 약 300t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작년 9월 남동발전과 에너지공단이 온실가스 감축 및 친환경에너지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배출권과 연계한 전통시장 온실가스 감축사업으로는 국내 최초 사례입니다.

채널e뉴스 김다영입니다.



취재기자 : 김다영
영상편집 : 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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