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오늘(6일) 오후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내년도 국비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부·울·경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습니다.
시·도별로 나뉘어 진행된 오늘 협의회에는 김기현 원내대표와 김도읍 정책위의장, 이만희 예결위원회 간사 등 국민의힘 원내지도부와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한 부·울·경 자치단체 집행부가 참석했습니다.
부산시는 이 자리에서 내년도 국비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당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이날 협의회를 통해 국민의힘과 부산시는 내년도 국비확보 사업으로 가덕도신공항 접근성 강화 신교통수단 발굴 연구용역과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 국지도58호선 가덕대교~송정IC 고가도로 신설 등 20개 사업에 대한 지원방안에 대해 협의했습니다.
또 부산시 주요 현안 사업인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가덕도신공항 조속 건설, 부산항 북항2단계 항만재개발,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 침례병원 공공병원화, 공공기관 2차 이전 등에 당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박형준 시장은 대한민국의 국가경쟁력 제고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국가균형발전 패러다임의 전면적 전환이 필요하다며,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와 함께 부·울·경이 이를 선도해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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