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부산 일정 마지막 코스로 창업센터 찾아 ‘블록체인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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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부산 일정 마지막 코스로 창업센터 찾아 ‘블록체인 간담회’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09.02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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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1일 오후 부산에서의 마지막 공개일정으로 센텀기술창업센터를 찾아 블록체인 전문가들과 함께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사업과 추진현황’을 주제로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홍 의원은 블록체인이라고 하면 암호화폐를 떠올리며 무조건 규제 일변도로 가고 있는 실정이지만, 블록체인은 다양하게 국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이라며, 이 최신기술을 행정 시스템에 과감하게 도입해 공무원과 공공기관의 비효율을 구조조정하고 국정의 효율을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블록체인과 뗄 수 없는 암호화폐는 나쁜 것이 아니라면서 이 가상자산의 합법화를 통해 시장원리와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해야 한다며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주도하는 나라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부산시가 가상자산거래소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블록체인 기술의 상용화와 한국형 코인 활성화를 위해 부산 코인거래소 설립을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홍준표 의원은 블록체인 특구에서만큼이라도 하고 싶은 건 다 할 수 있도록 대통령이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며 탈규제화를 통한 블록체인 기술활용 극대화와 관련 산업발전의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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