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인도 교류 활발···‘김해인도문화교류관’ 건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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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인도 교류 활발···‘김해인도문화교류관’ 건립 추진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09.01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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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인도와 함께 김해인도문화교류관 건립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외교부 차관회의 참석차 방한한 리바 강굴리 다스 인도 외무부 동아시아차관 일행이 31일 김해를 방문했습니다. 이날 방문단에는 디네쉬 K. 파트나익 인도문화교류위원회(ICCR) 사무총장, 스리프리야 란가나탄 주한인도대사, 소누 트리베디 주한인도문화원장이 함께했습니다.

차관 일행은 허성곤 김해시장을 면담하고 불암동 인도기념공원 내에 추진 중인 김해인도문화교류관(김해인도박물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했습니다.

김해시는 앞으로 인도와 문화교류관 건립을 위한 유물 기증과 전문가 자문을 포함한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협약식 후 허 시장과 방문단은 김수로왕릉과 수로왕비릉을 참배하며 고대 가야시대부터 시작된 양국의 교류를 함께 되새겼습니다.

허성곤 시장은 인도 정부는 36억 원가량을 들여 아요디아시(市)에 허왕후 기념공원을 조성했다며, 김해시도 서낙동강 변에 조성 중인 인도기념공원에 교류관을 건립하려고 하는데 2000년을 이어온 김해와 인도의 특별한 관계가 더욱 빛나도록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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