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표류 ‘부산시청 앞 행복주택’ 사업 정상화된다!···2025년 3월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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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표류 ‘부산시청 앞 행복주택’ 사업 정상화된다!···2025년 3월 입주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08.30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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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주거안정을 위해 추진하다가 중단된 ‘부산시청 앞 행복주택 건축 사업’이 다시 시작됩니다. 지난 2017년 서병수 시장 시절 시작해 2019년 오거돈 시장 당시 축소하면서 표류하기 시작한 사업을 박형준 시장이 원상회복해 추진합니다.

부산시는 오늘(30일) 시정 장기표류 과제 중 하나인 ‘시청 앞 행복주택’을 최초 계획대로 추진하기로 하고 사업 정상화를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습니다.

협약에는 부산시를 비롯해 부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부산시당, 연제구, 연제구의회 등 6개 관계기관이 참여했습니다.

2017년 사업계획이 승인된 시청 앞 행복주택사업은 2019년 8월 공공기관 청사 재배치 추진으로 기존 사업계획이 변경됐습니다.

이 때문에 행복주택 공급이라는 원래 목적이 훼손된다는 시의회와 시민단체 목소리가 있어 시는 지난해 10월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재추진했고, 용역 결과에서 나타난 낮은 재무적 타당성과 경제적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합의안을 마련했습니다.

합의안은 행복주택 내 공공기관 이전 금지, 애초 계획대로 행복주택 692가구 건립, 연산2동 행정복지센터 입주, 행정절차 협조 등입니다.

부산시는 행복주택사업에 대한 설계변경을 거쳐 12월쯤 착공해 2025년 3월에 행복주택을 준공할 예정입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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