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형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바로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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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형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바로교실’ 운영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08.2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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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이 내일(28일)부터 12월 18일까지 부산지역 일반고 학생을 대상으로 부산형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인 ‘바로교실(BARO Class)’을 운영합니다.

‘바로교실’은 오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학생들의 다양한 과목 선택권을 지원하기 위한 공동교육과정입니다.

단위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진로 관련 전문교과목을 수강할 수 있는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합니다. 강좌별 5명 이상의 학생이 희망하는 경우 교과목을 개설합니다.

이번에 개설되는 교과목은 ‘간호의 기초’, ‘경제수학’, ‘국제경제와 정치’, ‘영화 감상과 비평’, ‘문학과 매체’, ‘논리학’, ‘정보과학’, ‘프랑스어Ⅰ’, ‘프로그램밍’, ‘해양문화의 기술’ 등 12개 과목입니다.

학생들은 공동교육과정 통합관리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신청을 하고, 학교나 가정에서 온라인 수업을 듣게 됩니다. 학교생활기록부에 수강 기록과 평가 결과도 기재됩니다.

부산교육청 관계자는 이 교실은 학생들의 맞춤형 진로를 돕고, 단위학교의 고교학점제 조기 안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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