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20년 상반기 사랑의 헌혈 행사 열어 '시민 동참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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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0년 상반기 사랑의 헌혈 행사 열어 '시민 동참 요청'
  • 김다영 기자
  • 승인 2020.01.28 1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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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공기가 밀려오면서 날이 춥지만 병으로 고통 받는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 위해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울산시가 22일 시청 햇빛광장에서 공무원과 유관기관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 행사를 열었습니다.

행사는 울산시 혈액 보유량이 21일 4.2일분으로 적정 보유량 5일보다 부족한데다가 학교 방학 등으로 인해 혈액 보유량이 급감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혈액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특히 이날 시청 직원들은 공직자로서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헌혈에 참여해 시민들의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울산시 관계자는 헌혈은 생명을 구하는 작은 실천이라면서 수혈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많은 시민이 헌혈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울산시는 2008년부터 사랑의 헌혈 행사를 열어 헌혈을 통한 생명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민·관·군 합동으로 헌혈추진협의회를 구성한 바 있습니다.

채널e뉴스 김다영입니다.



취재기자 : 김다영
영상편집 : 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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