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소상공인에 ‘경제활력 자금’ 지급···5차 재난지원금과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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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소상공인에 ‘경제활력 자금’ 지급···5차 재난지원금과 별도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08.26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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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김해 경제활력 자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오늘(26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59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전액 시비로 마련한 이번 지원 자금은 정부의 5차 재난지원금과는 별도로 지급됩니다.

지급 대상은 집합 금지시설(유흥주점·단란주점·감성주점·헌팅포차·콜라텍·노래연습장 등) 959곳과 집합 제한시설(식당·카페·PC방·오락실 등) 9797곳 등 총 1만756곳입니다.

집합 금지시설은 100만 원, 집합 제한시설은 50만 원이 현금으로 지급됩니다.

허성곤 시장은 소상공인 분들이 버텨야 지역경제가 다시 설 수 있다는 믿음으로 가용 가능한 재원을 총동원했다며, 지역경제 신성장 동력 확보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해시는 경제활력 자금 접수 신청절차와 접수일 등을 오는 31일까지 시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입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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