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태풍 ‘오마이스’ 북상 대비 비상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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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태풍 ‘오마이스’ 북상 대비 비상체제 돌입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08.23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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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제12호 태풍 ‘오마이스(OMAIS)’ 북상에 대비해 재난대응 비상체제에 돌입했습니다.

경남도는 오늘(23일)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하병필 지사 권한대행 주재로 실·국·본부와 18개 시·군,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영상회의를 열고 태풍대비 대처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어제부터 태풍대비 비상체제를 가동 중인 경남도는 태풍 특보 발효 즉시 도와 전 시·군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비상근무에 들어갑니다.

하 권한대행은 태풍 오마이스는 많은 비를 동반하고 취약한 심야 시간대에 경남을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해안가 저지대와 급경사지 구간 등에 대한 사전대피와 접근금지를 검토하고 주민에게 홍보하라고 주문했습니다.

또 코로나19 선별진료소와 예방접종센터에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대비해야 한다면서 무엇보다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공직자들이 긴장감을 갖고 사전 점검과 대비, 응급복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경남도 관계자는 재난방송과 태풍 특보에 집중하면서 바다나 해안가, 산간계곡, 저지대, 하천변 침수우려지역 출입은 물론 최대한 야외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도민에게 당부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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