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이 세계적인 전기·전자기업인 지멘스코리아와 손잡고 산업 전문인력 양성에 나섭니다.
18일 도교육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종훈 교육감과 토마스 슈미드 지멘스코리아 부문 대표가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4차 산업 관련 선진 기술과 지식을 교환하고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교육과 직업 훈련을 통한 취업 활성화 등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토마스 슈미드 대표는 이번 협약이 지역의 우수 인력 양성에 이바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직업계고 학생과 교사들에게 독일 산업현장의 선진 기술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박종훈 교육감은 세계적 기업 지멘스의 경남 직업계고 학생들을 위한 협력에 감사를 전하면서, 더 많은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미래사회가 원하는 인재를 함께 양성해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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