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규석 기장군수가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노선’이 제4차 철도망 계획 비수도권 광역철도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했습니다.
오 군수는 이번 정부의 결정을 토대로 기장군 숙원사업인 도시철도(기장선·정관선) 사업의 조기 추진과 KTX-이음역 유치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노선’은 부산 노포에서 정관 월평과 양산 웅산, 울산 무거를 거쳐 울산 KTX역까지 가는 노선으로, 이 노선에는 그간 기장군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철도 정관선의 노포~월평구간이 포함돼 있습니다.
그간 국가철도망계획 반영과 선도사업 선정에 이르기까지 철도에 대한 오규석 군수의 지속적인 의지가 밑바탕이 됐습니다. 특히 오 군수는 지난 10월부터 국토부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부산시를 수차례 방문해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노선을 국가철도망계획에 포함시켜 줄 것을 줄기차게 요청해왔습니다.
오규석 군수는 기장군은 오시리아 관광단지와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산단을 중심으로 도시인프라가 집중적으로 조성중인 지역으로 향후 도시철도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도시철도 기장선·정관선과 KTX-이음 정차역 등 철도시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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