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확진자 184명 ‘역대 최다’ ···4단계 격상에도 집단감염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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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확진자 184명 ‘역대 최다’ ···4단계 격상에도 집단감염 계속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08.16 1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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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13일 18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역대 하루 최다 확진자 수를 경신했습니다.

부산시는 13일 오후 기준 18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7일 171명의 확진자가 나온 이후 엿새 만에 최다 확진자 수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PC방, 대형마트, 체육시설, 교회, 주점 등 부산 전역의 다양한 생활공간에서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누적 확진자 수도 9820명으로 집계돼 1만 명에 육박합니다.

부산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과 함께 감염병 전담병원 1개소를 추가 지정하는 등 숨 가쁘게 대처하고 있지만, 곳곳에서 터져 나오는 집담감염 사례에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서구 PC방, 부산진구 소재 주점, 기장군 요양병원, 동래구 소재 교회와 남구 복합체육시설 등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나왔습니다.

부산시 관계자는 거리두기 격상에 따른 효과는 단계 격상 후 7~10일이 지나야 확진자 수에 반영된다며 상황에 대해서는 계속 모니터링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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