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이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2021년 2차 기장형 희망근로(일자리)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계층 중심으로 고용충격이 심화되면서 한시적으로 공공일자리 제공을 통한 긴급 생계지원을 위해 추진됩니다.
모집인원은 191명이고, 선발되면 기장군 소재 공공기관(기장군청, 읍면청사, 보건소 등)으로 배정돼 백신접종, 생활방역, 환경정비, 재난지원금 지원 등의 일자리를 수행하게 되고, 3개월 이내로 일하게 됩니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18세 이상인 근로 능력이 있는 자로, 취업 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기장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오규석 군수는 이번 희망근로 지원사업은 군민들에게 직접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해 생계안정은 물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대책이 될 것이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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