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이 유·초·중등 교(원)장급, 교(원)감급, 교사 등 교육공무원 472명에 대한 올해 9월1일자 정기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박종훈 교육감은 오늘(12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정기인사는 2학기 등교수업을 빈틈없이 준비해 학교에서의 일상을 되찾고, 감염병 위기로 인한 교육격차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에 대한 폭넓은 지원 강화에 초점을 두고 이뤄졌다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특히 미래교육 도약을 위한 경남교육 대전환 추진과 2학기 전면등교를 앞두고 학교의 일상 회복 지원 등 경남교육의 주요 현안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폭넓은 교육행정 경험을 갖춘 인재를 발탁했습니다.
지역의 특성과 교육 현안에 대한 높은 이해로 지역 현안을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인재를 발탁해 9개 지역 교육장으로 임명함으로써 지역교육 지원 강화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주요 인사로는 본청 초등교육과장에 김승오 김해교육지원청 과장, 과학교육원장에 강영호 경남수학문화관장, 학생교육원장에 곽봉종 고성교육지원청 교육장, 경남수학문화관장에 양창수 창북중 교장을 각각 발령했습니다.
교육전문직원을 포함한 교(원)장·교(원)감급 관리자 인사는 모두 472명이 승진, 전보, 전직 또는 신규임용으로 근무지를 이동했습니다.
교사 신규임용은 초등교사 90명입니다.
박종훈 교육감은 깨끗하고 공정한 인사를 통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어떤 상황에서든 아이들의 배움과 안전이 흔들림 없도록 현장 지원 중심의 교육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