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17일 오후 설 명절을 앞두고 롯데백화점 일원에서 울산시와 울산기후·환경네트워크, 그린리더협의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친환경 설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온실가스를 줄이면서 뜻 깊은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명절 보내기 실천 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했습니다.
주요 실천 수칙으로는 명절 선물은 친환경 상품 이용하기, 성묘 갈 때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고향 길은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이 있습니다.
울산시 관계자는 생활 속 작은 실천만으로도 온실가스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면서 친환경 명절 보내기 수칙 실천으로 더 의미 있는 설날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구·군에서도 14일부터 모레(22일)까지 지역 민간단체와 함께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병영오거리와 수암시장, 언양 알프스시장 등에서 자체적으로 친환경 설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채널e뉴스 김다영입니다.
취재기자 : 김다영
영상편집 : 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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