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철호 울산시장이 오늘(10일) 시청 접견실에서 부임 인사차 방문한 김창기 부산국세청장을 만나 환담을 나누고, 동울산세무서 울주지서 신설을 적극 지원할 뜻을 밝혔습니다.
지난 7월 5일 부임한 김 청장은 오늘 환담 자리에서 ‘동울산세무서 울주지서’ 신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시의 노력에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김 청장은 울산시와 울주군 공무원들이 국세청과 행정안전부 등 관련 기관을 수차례 방문하는 발로 뛰는 행정으로 울주지서 신설이 행안부 심사를 무사히 통과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송 시장은 시민 숙원사업인 울주지서 신설이 한발짝 다가온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기재부와 국회 예산심의도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동울산세무서 울주지서’ 신설은 울주군 서부권(범서·언양·상북·두동·두서·삼남·삼동)을 담당하는 관할 세무서가 원거리에 위치하면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자 이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특히 울산시와 울주군, 부산국세청, 동울산세무서가 공동으로 노력한 결과 지난 7월 14일 행안부 심사를 통과했고, 현재 기재부와 국회 예산심의를 앞두고 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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