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서울 아닌 부산에 선거사무실 낸 이유는?···본격 선거운동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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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서울 아닌 부산에 선거사무실 낸 이유는?···본격 선거운동 돌입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08.09 1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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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김두관 의원은 어제(9일) 대선후보로는 최초로 부산에서 예비후보자 사무실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습니다. 

어제 오후 김 의원은 부산 서면에 위치한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이 아닌 부산에 사무실을 마련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김 의원은 과감한 자치분권과 급진적인 균형발전 추진 의지를 행동으로 보여주기 위해 선거사무소를 서울이 아닌 부산에 냈다고 밝혔습니다.

[INT 김두관 /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 국가발전전략은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에 있기 때문에 그런 제 정책 비전과 제 의지를 표현하는 방식에 부산 여기에 예비후보 사무실을 낸 거예요.”

김 의원은 현재 본인의 지지율을 극복하기 위한 전략을 내세우며 결선투표에서 이겨 꼭 대선 최종후보가 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INT 김두관 /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저는 꼴찌에서 1등 하는 역사를 한번 써보고 싶고요, 제가 추구하는 국가비전, 5극 2도 체제, 강력한 국가균형발전 이런 정책을 잘 안다면 지지율은 충분히 올라갈 수 있다고 보고요. 저는 자치분권 비전을 잘 설명해내고, 김두관의 다양한 경험과 풀뿌리에서 이 어려운 사람들을 잘 대변하고 이런 걸 제 정책과 비전을 잘 설명해내면 얼마든지 3위 이렇게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하고요. 저는 지금 전략으로 치면 2등 전략인데, 10월 10일 2등 해서 결선투표에서 최종후보가 되는 게 제 전략이고요.”

한편 김두관 의원은 오늘(10일) 오전에는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울경 메가시티를 동아시아 6대 거점도시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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