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거리두기 4단계 D-1···박형준 시장, 코로나19 긴급회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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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거리두기 4단계 D-1···박형준 시장, 코로나19 긴급회의 열어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08.0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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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을 하루 앞두고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늘(9일) 시청에서 16개 구·군 단체장과 긴급 영상회의를 열고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방역대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박형준 시장은 최근 부산의 코로나19 상황이 매우 중대한 위기라고 밝히고, 거리두기 단계 격상은 고통스럽지만 피할 수 없는 선택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시장은 또 지금은 ‘방역이 곧 민생’이라는 마음으로 확산세를 잡아야 할 때라고 본다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피해업종에 대한 지원책은 정부와 협의해 하루빨리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박형준 시장은 오늘 오후 동구에 소재한 한국외식업중앙회 부산지회를 찾아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른 영업주들에 대한 이해와 양해를 구할 예정입니다. 이어 내일은 요양병원과 복지시설을 비롯한 감염 고위험 시설을 잇따라 방문해 시설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에게 돌파감염 사례 발생에 따라 접종완료자도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할 계획입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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