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 동서균형발전 위해 서부산권 사업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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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 동서균형발전 위해 서부산권 사업 챙겨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08.04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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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이 서부산 제2 집무실 시대를 활짝 열었습니다. 부산 동서균형발전을 위해 서부산권 사업 챙기기에 직접 나선 것입니다.

박 시장은 3일 부산도서관 내 제2 집무실로 출근해 처음으로 서부산권 주요사업인 사상공업지역 재생사업 관련 현안을 보고받고, 서부산 행정복합타운 건립 현장을 방문하는 등 서부산 현장 전략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제2 집무실은 박 시장이 직접 서부산 지역의 현안 사업들을 챙기고자 지난달 23일 사상 덕포동 부산도서관 3층에 마련됐습니다. 

이날 첫 보고는 ‘사상공업지역 재생사업’이었습니다.

그동안 사상재생지구는 기반시설 확충 등 공업지역 재생사업의 기틀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진행됐지만, 앞으로는 4차 산업혁명에 맞는 도시형 첨단제조업과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 등 디지털산업과 문화 미디어, 스타트업이 모인 도심 혁신지구로 조성하는 방안을 강구할 계획입니다.

박 시장은 이어 동서균형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할 ‘서부산 행정복합타운’ 건립지를 방문해 현장을 살폈습니다. 

서부산 행정복합타운은 동부산에 집중된 공공시설을 서부산에 분산 배치하고, 임대 중인 공공기관을 한곳에 모아 효율적으로 기관을 운영하고자 건립하는 복합청사입니다. 

지하 5층 지상 32층 규모로 2025년 완공할 계획이고, 건설본부, 부산시설공단, 경제진흥원 등 18개 기관(부서)이 입주할 예정입니다.

박형준 시장은 많은 현안 사업이 몰려있는 곳이 서부산인만큼 사업 하나하나를 챙겨 부산의 동서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시민에게 힘이 되는 행복도시 부산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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