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돼 ‘명품 수산물 도매시장’으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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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돼 ‘명품 수산물 도매시장’으로 거듭난다!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08.03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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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화된 부산공동어시장이 수산물 생산·유통·관광이 결합한 복합 수산시장으로 새롭게 거듭날 전망입니다.

부산공동어시장 중앙도매시장 개설과 현대화를 위한 공동선언식이 2일 부산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선언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안병길 국민의힘 국회의원, 김준석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 정연송 공동어시장 조합공동법인 총회의장, 박극제 공동어시장 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공동어시장 현대화는 사업추진 주체를 놓고 부산시와 어시장측의 의견이 엇갈리면서 어려움을 겪어오다, 공동 운영 방안에 합의하면서 급물살을 타게 됐습니다.

부산시는 향후 공동어시장을 수산물 유통 중심의 위생적 도매시장으로 건립할 계획입니다.

선도 높은 수산물로 지역 브랜드 가치를 담은 상품을 개발하고 비대면 온라인 수산물 유통사업, 수산 양식 사료와 펫(Pet) 푸드 사업 등 신사업 모델을 발굴해 수산물 생산·유통·관광이 결합된 복합 수산시장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입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공동어시장은 1973년 건립 후 국내 최대의 산지 위판장으로 우리나라 수산의 살아 있는 역사라며,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현대화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열린 공간이자 명품 수산물 도매시장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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