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송정복합문화센터 건립 기공식이 30일 북구 화봉동 일대에서 열렸습니다.
송정지구 내 건립되는 송정복합문화센터는 1523㎡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됩니다.
총사업비 144억 원(국비 21억5000만 원, 시비 48억7500만 원, 구비 73억7500만 원)이 투입돼 생활문화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국민체육센터 등 복합공간으로 건립됩니다.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에는 생활문화센터가 조성되고, 3층에는 다함께돌봄센터와 어린이 문화시설, 국민체육센터가 들어섭니다. 4층과 5층에는 실내체육시설, 실내암벽장, 스마트 체험존으로 각각 구성됩니다.
북구는 송정지구 내 부족한 문화와 체육시설 기반 마련을 위해 송정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추진해왔습니다. 이날 기공식을 시작으로 내년 12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하고, 2023년 5월 개관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기공식에서 이동권 북구청장은 문화와 체육시설이 부족했던 송정지구에 복합문화센터가 들어서면 주민 정주여건과 삶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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