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시장, 구·군 단체장과 코로나19 긴급 영상회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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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구·군 단체장과 코로나19 긴급 영상회의 열어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07.2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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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이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대응에 나섰습니다.

박형준 시장은 오늘(21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상황 공유와 방역, 구·군 대응상황 논의를 위해 구·군 단체장과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역학조사 인력지원 ▲선별진료소 폭염대책 ▲방역수칙 이행력 확보를 위한 특별점검기간 운영 ▲축제·행사 취소·연기 ▲공직사회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방역수칙 준수 시민홍보 협조 등 코로나19 확산세 저지를 위한 대책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상 확대에 따른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습니다.

특히 이번 주말 예정된 대형 콘서트 개최에 대한 해운대구의 우려에 대해 박 시장은 시민 안전 확보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최우선으로 해 중수본의 명확한 지침이 내려오는 대로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2월 부산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뒤 최대 위기라는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시와 구·군의 보유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해 이 위기를 극복하자고 당부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예방접종이 계획된 일정대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구·군 단체장에게 협조를 요청했고, 방역 현장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고자 보다 적극적인 소통을 통한 구·군과의 경계 없는 협력도 약속했습니다.
 
한편 부산시는 오늘 오전 0시부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했고, 상황이 더 악화된다면 최고 수준인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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