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이 여름방학을 맞아 오늘(2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고등학교 영재학급 미래인재 프론티어 리더 양성 캠프'를 개최합니다.
이 캠프는 부산지역 53개 고등학교 2학년 학생 780명을 대상으로 기수별 1박 2일 비숙박형으로 진행합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6개 기수별 8~9개교로 나눠 학교당 15명 안팎으로 구성해 참가 학생들의 소속학교에서 진행되고, 학교별로 담임강사 1명과 지도교원 1명이 배치됩니다.
학생들은 메타버스(가상세계)를 활용한 극한 환경 체험과 문제 찾기, 전기 만들기 탐구활동, 산출물 제작과 발표 등 도전과제와 현장에서 제시된 즉석과제를 해결하고, 전문가 특강을 듣는 등 20시간 동안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됩니다.
부산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협력적 의사소통 능력과 리더십, 협동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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