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진주시협의회, ‘LH 해체 반대’ 성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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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진주시협의회, ‘LH 해체 반대’ 성명 발표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07.2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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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진주시협의회가 오늘(20일) 오후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LH개혁안에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진주시협의회는 LH를 해체 수준으로 개혁하는 것은 경남 진주 혁신도시의 존립과 근간을 뒤흔드는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협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최근 LH 임직원의 부동산 투기 사태에 대한 대책으로 관련자를 처벌함으로써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방지하는 것이 핵심이지, 지역사회 주민을 고려하지 않은 일방적인 해체 수준의 개혁은 국가균형발전의 원칙이 무너지는 것으로 옳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LH를 비롯한 진주 혁신도시는 지역 청년의 희망이고, 나아가 지역경제의 버팀목을 지키는 것이기에 단순 혁신 수준이 아닌 진주시민의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진주시협의회는 LH 통합을 위한 지난 15년간의 정부의 노력을 묵과해서는 안 된다면서 LH혁신안 재검토를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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