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민주당과 '예산정책협의회' 열고 내년 국비사업 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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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민주당과 '예산정책협의회' 열고 내년 국비사업 지원 요청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07.1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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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광역도시 기반 확충과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사업 추진에 정부 여당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울산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협의회에는 송철호 시장과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당대표, 박완주 정책위의장, 김영호 비서실장, 고용진 수석대변인, 맹성규 예결위 간사 등이 참석했습니다.
  
협의회에서는 울산의료원 설립, 부유식 해상풍력 콤플렉스 조성, 고자장 자석 원천기술 연구개발 기반 구축, 국립 탄소중립 전문과학관 등 울산의 광역도시 기반 확충과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2022년 핵심 국비사업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송철호 시장은 부유식 해상풍력, 고자장 자석 원천기술 기반 구축 등 핵심사업은 울산시와 대한민국의 산업혁신과 동반성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임을 강조했고, 정부 차원의 강력한 지원과 협력을 통해 국가 핵심 정책과제로 추진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송 시장은 이와 더불어 반구대 암각화 보존과 물 문제 동시 해결, 광역교통 인프라 구축,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지역경제 회복, 수소경제와 탄소중립 등 지역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지원도 요청했습니다.

이에 송영길 대표는 광역교통망을 토대로 울산 경제가 활성화하고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을 앞당기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한편 울산시는 중앙 부처와 기획재정부 고위급 인사와의 면담, 지역 정치권과의 공조를 통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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