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도심 속 거리에 이색 작품 갤러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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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도심 속 거리에 이색 작품 갤러리 ‘눈길’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07.13 14: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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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거리에 이색적인 작품들로 전시된 갤러리가 꾸며졌습니다. 

‘2021 울산중구문화의거리 현대미술제’가 지난 9일 울산 중구 문화의거리 일대에서 개막했습니다. 

이날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행사를 주최한 경상일보사의 엄주호 대표이사와 송철호 울산시장, 박태완 중구청장, 박성민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올해 행사는 4명의 청년문화기획자가 참여하는 ‘사가’가 총괄 기획해 30여 명의 작가가 ‘00㎒:진동하는 경계들’이란 주제로 원도심 전역에 30여 점의 현대미술 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예년과 달리 올해는 작품을 감상하는 것뿐 아니라 관람객의 참여를 끌어내는 체험행사가 한층 더 강화됐습니다. 전시는 오는 18일까지 문화의거리 일대 거리 전시와 함께 가기갤러리, 어라운드울산, 스크리닝룸, (구)동광의원 등 실내에서 열립니다.

개막식 후에는 인디·포크록 밴드 ‘보수동쿨러’의 잔잔한 음악을 배경으로 참여작가와 내빈, 공연예술인, 관람객 등의 단체 라운딩도 진행됐습니다.

주최 측은 젊은 감각의 신진 예술가들이 새로운 현대미술 흐름을 선보이며, 한글도시이자 21세기 새로운 미술도시가 될 울산을 대외에 알리기 위해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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