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에 자연과 어우러진 목재문화체험장이 오는 14일 문을 열고 관광객들을 맞이합니다.
거제시는 52억 원을 들여 동부면 자연휴양림 내에 목재문화체험장을 조성했습니다.
목재문화체험장은 4963㎡ 부지에 연면적 1550㎡ 규모의 3층짜리 목조 건물로 지어졌습니다.
내부는 목재 교육장, 영유아 목재 놀이터, 목공 제작소, 카페테리아 등을 갖췄고, 외부는 아이들이 모험심을 기를 수 있는 숲속 어드벤처와 숲속 놀이터 등으로 꾸몄습니다.
이곳에서는 나무로 만든 다양한 공예품을 감상하고 직접 제작해 보는 체험 활동이 이뤄집니다.
특히 자연휴양림 내에 조성돼 생태 학습과 힐링 공간으로서의 역할도 기대됩니다.
거제시는 목공체험 지도사를 배치해 다양한 목재문화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계획입니다. 목공체험은 오는 15일부터 1일 3회, 사전 예약제로 운영됩니다.
변광용 시장은 다양한 목재 체험과 감성적 힐링을 할 수 있는 휴양공간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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