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9일 시청 앞에서 허성곤 시장을 비롯한 하수과 직원, 시민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올바른 물티슈 사용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김해지역의 경우 변기에 버려지는 물티슈로 인해 하수관 막힘과 하수처리장 내 매년 600t 이상의 폐기물이 발생해 연간 10억 원에 달하는 처리비용이 발생합니다. 이에 시는 무분별한 물티슈 사용과 물티슈 변기 투기 자제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김해시는 이날 악취와 해충을 유발하는 오수와 우수(빗물)의 분리배출도 철저히 지켜달라고 홍보했습니다.
김해시 관계자는 물티슈 사용 자제하기, 변기에 물티슈 버리지 않기, 우·오수 분리 배출하기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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