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1년 지역균형뉴딜 공모사업에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식생활증진 시스템구축' 사업이 선정돼 총사업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균형뉴딜은 지역의 특성에 맞는 창의적인 사업을 발굴 추진해 디지털 경제와 친환경 경제로의 전환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전국에서 116건의 사업을 신청받아 7일 최종 40개 사업을 선정했습니다.
거제시의 ICT 기반 식생활증진 시스템구축 사업은 ▲식생활교육과 VR체험관 ▲스마트 식생활 DB구축과 온라인 콘텐츠 개발 ▲식생활 개선 스마트 증진 교육센터 건립을 통해 지속가능한 식생활 확산과 함께 우리 농식품 소비기반 확대와 시민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입니다.
변광용 시장은 이와 관련해 지난 4월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만나 국비지원을 건의한 데 이어, 지난달 23일에는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에게 해당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변 시장은 이번 공모선정이 지역균형 발전과 도시경쟁력 향상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한국판 뉴딜사업과 발맞춰 스마트한 거제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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