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1시간 생활권”···대도시권 광역교통계획에 울산 사업 8개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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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1시간 생활권”···대도시권 광역교통계획에 울산 사업 8개 반영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07.07 14: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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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순환 광역철도를 포함한 대도시권 광역교통계획이 확정됐습니다.

울산시는 부산~울산~양산 광역철도와 울산에서 김해 진영까지 연결되는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건설이 정부 교통계획에 최종 반영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반영된 울산시 사업은 모두 8개입니다.

주요 사업을 보면, 광역철도(3개)는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울산역~양산 북정~김해 진영), 동해선 광역철도(태화강~송정) 등입니다.

환승시설(3개)은 송정역(가칭) 환승센터, 태화강역 환승센터, 울산역 복합환승센터고, 광역도로(2개)는 국도 7호선 확장, 웅촌~용당 간 도로입니다.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와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가 완성되면 부산~울산 구간은 72분에서 60분으로, 김해~울산은 135분에서 37분으로 이동시간이 단축됩니다. 

또 주요 교통거점별 환승센터 설치로 편리한 대중교통 환승 연계체계가 구축될 전망입니다.

울산시는 이번 광역교통망 사업이 완료되면 부·울·경 메가시티 조성의 선결 요건인 1시간 생활권 교통망이 갖춰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송철호 시장은 메가시티 조성의 초석이 될 광역철도가 건설되면 지역 간 통행시간 단축은 물론 인적·물적 교류가 활발해져 지역경제가 활성화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보였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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