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에 전문가로부터 기술지원과 창업지원을 받을 수 있는 마이스터센터와 창업지원센터가 오늘(5일) 동시에 문을 열었습니다.
창업자와 예비창업자, 1인 기업 사업자들이 입주하는 의창구 팔용동 창원반계 창업지원주택에 두 센터가 입주했습니다.
전국 최대 기계산업단지가 있는 창원시는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제조업 도시입니다.
창원시는 제조업 메카를 이끈 선배 기술인들의 현장 노하우를 다음 세대에 전해주고자 마이스터센터를 개소했습니다.
창업지원주택 1층에 있는 마이스터센터는 기술지원을 합니다.
창원국가산업단지 기업체 출신 기술사, 명장, 퇴직 현장기술자들이 상주하면서 중소기업이나 창업기업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문제점 해결을 지원하고 멘토링을 해줍니다.
사전방문 예약을 하면 제강이나 용접, 생산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기술지원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자문료는 창원산업진흥원이 지원합니다.
창업지원주택 2층에 자리 잡은 창업지원센터는 창업가들에게 창업 정보는 물론 교육, 컨설팅, 마케팅·투자지원 등 창업 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합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개소식에서 선배 기술인들과 젊은 창업가들이 소통과 공유를 통해 상생함으로써 기술창원 비전을 다지고 세계적인 유니콘 기업을 배출하는 모태가 되길 기대한다고 응원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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