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은 오는 8~10일 지역 모든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2021 부산교육가족 예술축제'를 개최합니다.
이 축제는 코로나19로 지친 부산교육가족과 시민들에게 예술을 체험하며 힐링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예술축제의 장을 제공해 긍정에너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축제는 학생교육문화회관, 학생예술문화회관, 놀이마루, 영도놀이마루 등에서 초·중·고교 60곳과 예술단체 16곳이 참가한 가운데 공연, 전시, 체험, 교원 워크숍 등 40여 개의 프로그램으로 펼쳐집니다.
첫째날인 8일 오후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리는 개막행사에서는 김석준 교육감이 축사를 하고, 클래식 앙상블, 팝핀 등 개막 축하공연과 부산내셔널유스오케스트라의 오페라 특별연주를 합니다.
이날 개막행사는 부산교육청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둘째날인 9일에는 학생교육문화회관과 학생예술문화회관 등에서 초·중·고교 캘리그라피, 팝아트 등 1000여 점의 학생작품 전시와 지역 예술단체가 참여하는 아트마켓(매직큐 등 16개 지역 예술단체의 공연정보 체험 부스), 학생 카툰·만화공모전 시상식과 전시회가 열립니다.
마지막날인 10일에는 학생예술문화회관에서 가족, 친구와 함께하는 에코백 만들기 등 다양한 아트체험 프로그램을, 서면 놀이마루에서 비눗방울 체험 버블쇼 등 14가지 예술융합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김석준 교육감은 앞으로도 부산교육가족과 시민들이 예술로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풍성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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