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곤 시장, 김부겸 총리 만나 지역 현안 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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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곤 시장, 김부겸 총리 만나 지역 현안 지원 요청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07.0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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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곤 김해시장이 지역의 미래발전과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허성곤 시장은 지난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부겸 국무총리를 만나 지역 현안사업 3가지를 건의했습니다.

건의한 사업은 동북아 물류 플랫폼 조성, 김해고용노동지청 신설, 인도문화교류관 건립 지원입니다.

현재 국책사업으로 시행하는 동남권 신공항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하려면 물류 허브 기능이 가능한 배후도시 조성이 필요함에 따라 현재 부산·경남권 중심으로 배후도시 조성과 관련된 용역이 시행 중입니다.

허 시장은 김해가 부산과 경남 사이에 위치한 지정학적 이점을 바탕으로 동남권 메가시티의 중심역할이 가능한 도시임을 강조했고, 신공항과 연계할 동남권 물류 플랫폼 조성사업의 대상지로 김해가 선정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했습니다.

또 7600여 개 제조업체가 있는 김해지역 특성을 고려해 김해고용노동지청을 신설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현재 양산지청이 김해, 양산, 밀양을 관할하고 있습니다. 김해지청이 신설되면 23만 명에 달하는 김해지역 노동자들에 대한 행정서비스가 향상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허 시장은 김해시가 추진하는 인도기념공원 내 인도문화교류관 건립도 지원해달라고 건의했습니다.

허 시장은 김해-인도 간 왕성한 문화 교류를 위해 인도문화교류관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정부의 신남방정책 핵심 국가인 인도와 우호 증진을 위해 국가 차원의 관심과 관련 예산 80억 원을 지원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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