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에 도내 최초 어르신 전용 '여가그가 놀이터' 문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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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에 도내 최초 어르신 전용 '여가그가 놀이터' 문 열다!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07.01 14: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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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반송공원에 도내 1호 어르신 전용 '여가그가 놀이터'가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갑니다.

창원시는 어제(30일) 오전 성산구 반송공원에서 사회복지법인 희연 주관으로 '어르신 여가그가 놀이터' 개소식을 개최했습니다.

이 놀이터는 지난 3월 경남도 공모사업에 창원시가 선정돼 총 57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습니다. 운영기관은 공모를 통해 노인 주간보호센터와 재가방문요양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희연이 선정됐습니다.

'여가그가 놀이터'는 정서·인지·신체 영역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부스 형태의 이동식 어르신 놀이터로, 혹서기를 피해 오는 9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둘째·넷째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반송공원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어르신들에 맞는 다양한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박희숙 희연 대표이사는 다년간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고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어르신들이 만족하는 여가복지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뜻을 밝혔습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여가그가 놀이터 개소를 통해 앞으로 어르신 섬김 도시로 변모할 창원시의 미래를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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