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제1회 추경예산 2371억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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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제1회 추경예산 2371억 확정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06.3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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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은 오늘(30일) 제1회 부산시 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 2371억 원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시교육청은 이번에 확정된 추경예산을 학교방역 인력과 물품 지원,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 학습격차 해소와 정서 지원뿐만 아니라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 학교 교육시설 환경개선 등을 위해 사용합니다.

등교수업 확대를 위해 예산 29억 원을 들여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감염병 대응 인력을 배치할 예정입니다.

또 43억 원을 투입해 유치원부터 외국인학교까지 1018개교에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과 방역소독비를 지원하고, 10억 원을 들여 학원과 교습소에도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학생들의 기초학력 신장을 위해 47억 원을 투입해 다깨침 프로젝트, 아이세움 학습동행, 온라인튜터 사업, 예비교사와 함께하는 학력 향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특히 시교육청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집행하지 못한 예산을 재원으로 교육재난지원금 346억 원을 편성해 부산지역 모든 학생 34만6000여 명에게 10만 원씩을 지급합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추경은 전면등교 확대를 위한 방역예산뿐 아니라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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