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종이팩은 전용수거함으로”···기장군, 종이팩 전용 분리배출수거함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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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종이팩은 전용수거함으로”···기장군, 종이팩 전용 분리배출수거함 설치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06.2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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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은 우유나 주스 등의 용기로 사용하는 종이팩의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관내 공동주택 22개소에 종이팩 분리배출수거함을 설치했습니다.

군은 지난 5월부터 참여 의사가 있는 공동주택에 한해 순차적으로 종이팩 전용 분리배출수거함 100대를 설치해 종이팩을 일반종이와 구분해 별도 분리배출토록 하고 있습니다.

종이팩은 수입에 의존하는 최고급 천연 펄프를 주원료로 만든 포장재로 화장지와 미용 티슈로 다시 활용할 수 있지만, 일반종이와 혼합배출시 재활용되지 못하고 폐기물로 처리되고 있습니다.

이에 기장군은 종이팩-종량제봉투 교환 사업과 공동주택 재활용품 수집장려금 지원사업 등을 진행 중이고, 종이팩 분리배출이 정착될 수 있도록 분리배출함 추가 배부 등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오규석 군수는 종이팩 1톤을 재활용하면 30년생 나무 20그루를 심은 효과가 있다며, 종이팩 분리배출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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