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30일까지 1주일간 거리두기 개편안 시범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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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30일까지 1주일간 거리두기 개편안 시범 적용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06.2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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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정부의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시행을 앞두고 오늘(2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1주일간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1단계를 적용하면서 사적모임의 경우 8인까지 허용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의 거리두기 개편안에 따르면 주간 하루평균 인구 10만 명당 1명 미만 발생 시 1단계를 적용하는데, 부산지역 최근 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는 14.6명으로 1단계 기준을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부산시는 정부 방침과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비롯한 확진자 추이, 예방접종 진행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중대본, 생활방역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7월 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1단계를 적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4일부터 30일까지는 8인까지 사적모임을 허용하는 시범 적용을 추진하고, 그 밖의 방역수칙은 현 1.5단계 방역수칙과 동일하게 적용합니다.

방역수칙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과 별도로 2주간 즉시 집합금지 명령을 발령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도 그대로 시행합니다.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지속가능한 거리두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각종 인원제한과 운영제한 조치를 완화하는 만큼 앞으로도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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